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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시간/여행

인천 차이나 타운


 이번 휴가 마지막 목표지. 인천 차이나 타운.

 도연이 간식과 이것저것 싸고 어느 음식점이 맛날지, 뭘 먹어야 좋을 지 폭풍 검색을 마친 뒤

자동차 타고 ㄱㄱ~

 집에서 대략 60km.. 고속도로를 타니 한시간 조금 안걸려서 도착할 수 있었다. 인천 중구청

주차장에 주차하고 표지판을 보면서 이동.

 도연이가 이제 어느정도 무게가 나가서 내가 아기띠를 하려고 했는데 밖에만 나오면 유독

엄마품을 찾아 어쩔수 없이 다시 와이프가 도연이를..

 인천 가는길에 예전에 읽었던 '청춘남녀, 백년 전 세상을 탐하다' 에 소개 되어 있는 몇몇 곳

들을 대충 눈으로 실제 볼 수 있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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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타운 거리로 들어서자 수많은 중국 상품점, 음식점 등등이 나타났다.

 일단 길따라 쭉~ 이동. 시작하는 곳부터 끝나는 곳까지 구경하면서 걸어다니다가 인터넷으로

미리 봐둔 만다복 이라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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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 차이나타운까지 온거 비싸고 좋은거 먹기로 결심했었는데 한참을 고민하더니 그냥

이만원 코스로 결정을 했다. 8만원짜리는 오바였어도.. 3만원 정도는 생각했었는데..ㅋ


 어쨋든 든든하게 배를 채우면서 일하시는 분한테 여기서 가볼 만한 곳을 물어보니 '삼국지

벽화거리'.. 등.. 그런데 사실 가보니 크게 뭐 볼만 한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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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에 올라가니 대부분 노인분들이셨고 관광객들로 가득가득했다. 여기저기서 들려 오는

중국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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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도 더운데 도연이 데리고 다니느라 둘이 너무 지쳐서 아이스커피 한잔 하고는 집으로..

 아침만 해도 수산시장 가서 이것저것 사고 인천에 있는 미술관 하나는 구경갔다 올 예정

이었는데.. 둘다 체력이 아주..ㅎ

 그래도 새로운 느낌을 받아 즐거웟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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