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포근한 가을하늘.
기분좋게 석촌호수 산책을 하고 임신중인 와이프를 위해 저녁 나들이를 갔다.
우리가 간 곳은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있는 The Homey.
'집처럼 편안한' 이라는 의미 처럼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셨고
인테리어 분위기도 정말 아늑하고 편안한 곳이었다.
오늘 맛볼 음식은 기분도 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굴파스타 & 굴피자.
사실 이 시기에 굴하면 빼놓을 수 없는 보양식이니까!ㅎ
게다가 동생이 강추 해준 음식!
오랫만의 외식에 신난 도연이ㅁ
음식을 기다리는 중간 삼촌이랑 노는 도연
오랫만에 봐서 그런지 어색해 하고 어쩔 줄을 몰라 한다.
마치 표정이 엄마, 아빠.. 나 어떻게 해야해? 하는?ㅋㅋ
오랫만에 봐서 그런지 어색해 하고 어쩔 줄을 몰라 한다.
마치 표정이 엄마, 아빠.. 나 어떻게 해야해? 하는?ㅋㅋ
삼촌 한번 보고
엄마 한번 보고
아빠를 봤다가
다시 엄마한테.ㅎ
와이프는 음식 기다리는 내내 카메라만 찰칵 찰칵.ㅎ
이 곳 음식을 맛볼 수 없는 도연이는 과자만 깨작째작.ㅎ
깔끔하고 편안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는 실내
어떻게 잘 표현해보려 했는데 사진 실력이 없어서.ㅜ
드디어 나온 음식
먼저 굴 파스타 & 샐러드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굴피자~
카메라를 잘 다루지 못해..--;;
맛있게 냠냠하는 와이프와 옆에서 뭐가 그리 좋은지 계속 웃는 김도연.ㅎ
후식으로 나온 와이프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티라미슈~
이 곳에서 직접 만들으신 것이라고 소개 하시며 주셨다ㅎ
맛도 너무너무 좋음^^
맛나는 티라미슈도 못먹는 김도연.ㅜ
그래도 아빠랑 마냥 신남~^^
아빠 따라 박수도 쳐보고
손가락으로 장난도 하고
아.. 이 살인 미소ㅋㅋㅋ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나온 수제 아이스 크림~
허브향과 달콤함이 어우러져 너무 좋았던~
에공.. 도연이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같이 먹은 와인은 못 남겼네..
조금은 느끼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와인을 같이 드시면
굴의 시원한 맛을 더욱 잘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번에는 스테이크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