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아닌 동물들이 행동으로 보여준 우정, 사랑을 보여주는 책.
과연 동물들도 같은 종이 아닌 서로 다른 종끼리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혹은 우정을 나눌 수
있을까.
이 책을 보면 개와 고양이가.. 곰과 사자와 호랑이가 서로 어울려 노는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개와 고양이는 전혀 어울릴 수 없는데 말이다.. 게다가 무시무시한 동물인
곰, 사자, 호랑이가 서로 뒹굴 하면서 놀고 있다니.--;;
이 책의 저자는 세계 각국에서 이런 신기하고 아름다운 사진들을 받아 그 중에서 선별해서
책에 올렸다고 한다.
나같은 경우에도 그렇고 책의 순간의 이미지만으로 모든걸 판단할 순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책에 소개되고 있는 동물들의 이름을 유투브에서 검색하면 평소의 모습들을 볼 수
도 있다고 한다.ㅎ
그냥 그냥 읽은 책.
요즘 사람들은 하루하루 바쁘게 사느라 서로에게 사랑을 주고 받을 시간이 없어.. 혹은 그런
사랑을 느끼지 못해 이 책을 통해 대리감정을 느껴 베스트 셀러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 난 반려동물이니 뭐니 이런건 좀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