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이 생일을 핑계로 오랜만에 모인 우리들. 말로만 아빠로 생각했었는지 도연이와 지호를 데리
고 등장하니 애들 모두 당황..ㅎ 동준이 옆에 뉴페이스도 보이고~ 대섭이가 함께 하지 못해 아
쉬웠지만 워낙 바쁜 몸이니 모.. 어쩔수 없고..
남편 생일상 준비하느라 고생했는데 나와 와이프 스케일링까지 해주고.. 역시 아는사람중에 의
료인 몇은 꼭 필요함.ㅎ 집에서 밤을지나 이른시간까지 즐겁게 잘놀고 좀 쉬어주다가 제부도에
살짝 구경가기로 결정. 지난번에 들렀던 물레방아에서 보리밥정식과 제부도하면 빼놓을수 없는
바지락칼국수 먹고 그냥 퍼져서 집에 가기로 결정ㅋ
담부터는 일찍 만나서 실컷 놀고 달리고 담날에는 그냥 쉬기로 합의봄. 가족과 함께 한자리라
서 즐거웠고 김도연이 생각보다 얌전히 있어서 더욱 좋았음♡
회뜨러 가면서 친해진 서진이와 도연이, 공은 꼭 움켜쥐고 있음ㅎ
우리 애들은 꼭 음식점에만 가면 푹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