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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소녀의 짓궂음

나쁜 소녀의 짓궂음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오 리카르도. 이 착한 소년". 머리속에서 저 리카르도 라는 말이 떠나지 않는다. 한 여자에 대한 남자의 일방적인 사랑. 아마 여자도 그를 사랑하지만 방식이 달랐을 것이다. 예전에 나왔던 '나쁜 남자'에서의 조재현이 했던 사랑방식 처럼. 사랑보다 돈을 배경을 찾아 다닌 나쁜여자. 그런 그녀를 언제까지고 보살펴 주었던 착한소년. 결국 만신창이의 몸이 되어서 죽음을 얼마 앞두고 찾아오지만 그런 그녀를 보며 아파하고 자신이 지켜주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미안해 한다. 여러번 다른사람을 찾아 가느라 버림 받았으면서도 끝까지 그녀만을 사랑한 소년. 가장 감동 받았던 부분을 꼽자면... 책에서 유일하게 나쁜 소녀가 착한 행동을 한 순간이 아닌가 싶다. 리카르도가 마지막으로 버림 받기 전. 이제 더 이상 살 이유가 .. 더보기
지름신 오랫만~ 그동안 밀린 책들 읽고 간간히 땡기는 책 구해서 읽느라 오랫만에 모아서 책을 샀다. 신간이 나오면 읽고 싶은 책들을 정리를 해놓는데 이렇게 밀려서 사게 되니 벌써 나온지 4~5 개월이 지나버린 구간...이라 하긴 모한 구간이 되어 버렸다..--;; 게다가 가장이다 보니 전부 사버릴 수도 없고.. 적절한 5권만.. 그들이 온 이후 - 백인들이 인디언을 침략하게 되면서 벌어 지는 과정과 그 후 일들에 대한 이야기.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내용 엄청 좋아 하는데 과연 어떨지. 구경꾼들 - 국내 소설은 잘 읽지 않는 편이었지만 소년을 위로해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설계자들 등등.. 전에 읽기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같은 문화를 겪은 것이 있어서 그런지 소설이 많이 공감(?) 되는 부분이 많아 재밋게 다가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