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의 여왕 안데르센이 지은 동화 중 하나. 오리지날은 동화가 아니었겠지만. 어린시절 많은 동화책을 읽었지만 눈의 여왕은 전혀 기억에 없었다. 동화속 어린 시절부터 오누이처럼 친하게 지냈던 카이와 게르다. 아주 먼 옛날 악마의 거울이 깨져 세상에 뿌려진 채 있다가 그 조각 하나가 카이의 눈속으로 들어가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책을 읽으면서 게르다의 착한 심성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 눈의 여왕을 물리치고 카이를 구하게 될 줄 알았는데 그냥 눈의 여왕이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카이를 구출하게 된다. 동화의 대부분이 그렇듯 악을 물리치고 나쁜 기운을 쫒는 데는 눈물 만한것이 없다..--;; 이 책도 인디고에서 나온 것인데 눈의 여왕 말고도 인어공주등 여러 편이 담겨 있다. 오랫만에 옛날 생각.ㅋ 더보기 불쌍한 내새끼 처갓집에서 장모님하고 와이프가 아기 볼때는 몰랐는데.. 아기가 울어도 그러려니.. 토해도 그러려니.. 딸꾹질 해도 그러려니.. 데리고 와서 있으니 왜 그렇게 안되 보이는지.. 안고 있다가 소화 못시켜서 토하는 모습.. 모가 맘에 안든지 서럽게 우는 모습.. 힘들어 하는 얼굴을 보고 있으니 눈물이 흐른다.. 아빠가 다 잘못해서 우리 아이가 이렇게 아프고 힘들어 하는구나.. 미안해 정말 미안해.. 와이프가 옆에서 자기도 처음에는 눈물이 막 흘렀다고.. 어른들이 왜 항상 건강하게만 자라면 된다.. 라고 했는지 이제야 새삼 깨닫게 된다.. 지금 마음은 정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