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몽선습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자문에서 소학까지 한권으로 배우는 고전입문 <논어를 읽기 전> '효는 부모와 자식이 서툴게 감정을 나누면서 소통하는데서 생겨난다.그 소통은 부모도 상처받고 고통받는 존재라는 것을 아는 데서 시작된다.' 나역시 학생때 그래왔고 대부분의 학생들 역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깊은 물음을 가져본 적이 없을 것이다. 요즘은 어린아이들이 벌써부터 현실을 깨달아서 '돈'을 많이 벌기위해라는 명분을 가졌을 지는 모르지만; 언제부턴가 종종 이런 의문을 갖는다. '학생들에게 어째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본질을 이야기 해주지 않았던 것일까? 그들이 생각하기에도 단순히 남들보다 물질적으로 더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 였기 때문일까?' 끝없이 이어지는 질문은 언제나 질문에서 그치고 말았다. 내가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바른생활이라는 과목이 있었다. 그리고 중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