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게르한스섬의 오후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라카미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마루의 부조화 속 조화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에 이어 두번째로 본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책을 열고 조금만 살펴보면 대부분이 그림으로 되어있는 것을 알수 있다. '안자이 미즈마루'분의 작품인데 중간에 들어있는 '화가와 작가의 해피엔드' 에피소드에서 알수 있듯 책의 내용과그림이 전혀 연관성이 없는듯하다. 가끔 연관성이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작가의 의도는 잘 모르겠다..--;; 이번에 출간된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는 1984년에 에서 연재했던 '무라카미 아사히도 화보' - '랑게르한스섬의 오후' - 가 함께 묶여져 있다. 덕분에 한권으로 비슷하면서도조금은 느낌이 다른 두권의 책을 읽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ㅎ; '해피엔드'를 읽다보면 다른 작가나 음악에 대한 얘기가 종종나온다. 작가의 작품에 대한 평가보다는 그냥 문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