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인간에게는 공유의 본능이 있다. 울림을 공유하고 싶다." 이 책은 실제 저자가 5개월에 걸쳐 했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프로그램에서 3주마다 한번씩 진행 했던 것이 하나의 챕터에 해당 된다. 저자의 말 '울림의 공유'를 읽고 김지수님의 '시 나의 가장 가난한 사치'가 떠올랐다. 그곳에서 시에 대한 것들을 다뤄 줬다면 이곳에서는 소설로 옮겨 온 것 같다는.. 320page 에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저는 다산초당에서의 경험 이후 옛 사람들의 책을 읽을 때 우선 그 시절의 삶을 이해 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김지수님의 책에서도 비슷한 말이 나온다. 최대한 시를 쓸 당시의 마음으로 돌아가 이해 하려 한다. 그런 행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