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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나다운 삶을 선택한 열 두 남자의 유쾌한 인생 밀담 <남자는 서재에서 딴짓한다> '쉴 곳을 찾아 세상을 뒤지고 찾아 헤맸으되책이 있는 구석방보다 나은 곳이 없더라'- 움베트로 에코 제목이 참 맘에 든다. 서재에서 딴짓하는 남자들이라니. 책을 읽고 나니 자신의 새로운 꿈을 위한 공간,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휴식의 공간, 그리고 취미를 즐기는 곳이 바로 남자들의 서재였다. 오래전부터 나도 나만의 서재를 가지는 것이 꿈이었는데 언제나 꿈을 이루게 될지. 책에서는 전체 열두 편의 글이 들어 있는데 저자인 조우석님이 2년전 '여성중앙'에서 연재했던 '행복한 나의 서재' 코너의 인터뷰 기사중 남자들 것만 몇개 추리고 정리한 것이다. 인터뷰이는 '책은 도끼다'로 알게 된 '박웅현', 사진작가 '윤광준', 불후의 명곡 '화개장터'를 부른 가수 조영남외에 학자, 디자이너, 기업인, pd, 배우등.. 더보기
책과 삶 '책은 여전히 우리의 삶을 무수한 방식으로 풍요롭게 한다. 안락의자에 편히 앉은 채 세상을 거닐고,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과거로 날아갈 수도 있다. 독서란 자아 발견이고 세계 탐험을 위한 나침반과도 같다고 애서가이자 작가인 알베르토 망구엘은 말했다. 서가를 들여다보면 주인의 흥미와 성격이 보인다. 그 비슷한 맥락으로, 책이 자신의 일부임을 느끼기에 우리는 책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 책과 집 中 난 언제쯤 내 서재가 있는 집에서 살 수 있을까? 아니 그것이 가능해지는 날이 오기는 할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