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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 스콧 피츠 제럴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덕분에 온갖 출판사에서 '위대한 개츠비'를 쏟아내던 작년 늦봄즈음 집에 있는 개츠비는 너무 오래 된것같아 ( 중학생때 인가 샀으니까 거의 20년...;; ) 이참에 새로 하나 사야지 하고는 '민음사', '문학동네' 에서 나온 것으로 두권을 샀다. 그저 재미로 읽기나 하는내가 원본하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할리는 없었고, 단순히 민음사 책을 읽고 싶었는데 문학동네 개츠비를 사면 사은품으로 얇은 소설을 하나 더 준다는 바람에..ㅎ; 아무튼 책을 사놓고 바로 읽을 줄 알았는데 결국 2014년이 되서야 책장을 펼쳤다. 아마도 개츠비를 만나는 것이 이번이 네번째정도 되는 것 같다. 이번에 다시 그를 만나기 전에 이미 잘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도 새로운 면을 보게 되는 것을 보면 책이라는 것.. 더보기
개츠비, 필립로스 그리고 고령화 가족 에브리맨으로 강한 인상을 남겨 주었던 '필립로스'의 다른 작품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가 문학동네에서 새롭게 번역돼 나왔다. 애초에 '고령화 가족'만 사려고 했는데 옆에 커다랗게 보이는 '필립로스'. 차마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장바구니에 함께.. 그리고 이미 두권이나 있는 위대한 개츠비인데.. 민음사꺼는 아직 읽어 보지도 못했는데 표지가 마음에 안들어서 지난번 부터 문학동네꺼도 사서 봐야지.. 하다가.. 결국 함께 담아 버렸다. 아마 먼 훗날이 되어야 읽게 될 지금은 필요도 없는 개츠비 영문판까지.. 그나저나 '총,균,쇠'는 언제쯤 나에게 오게 될지.. 그래도 잘 참았다 정말. 읽고 싶은 책들은 계속 보이고, 읽어야 할 책들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 그나저나 무라카미 하루키님의 에세이 걸작선도 .. 더보기
가정의달 선물 to 나ㅋ 가정의 달인데.. 난 딱히 누구한테 선물받을 일이 없어서 오랜만에 내가 선물하기로 결심ㅎ 가끔씩 읽어봐야지 하는 책들을 카트에 담아 두었는데 그 중에서 다섯 권을 추려서 결재했다.만화책도 사고는 싶었지만... 일단은 매번 우선순위에서 밀려 매번 카트에서 나오지 못하고..;;그래도 언젠가는 나오는 날이 오겠지ㅋ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오랜만에 수학과 관련된 책을 골랐다. 어린시절 잠깐 수학을 깊이있게 공부해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원하는 대학에 떨어지고.. 어쩌다 보니 지금은..ㅎ;; '오로지 숫자만 사랑한 남자' 천재수학자 '폴 에어디쉬'의 삶을 재미있게 나타냈다고 해서 구매. '왜 도덕인가?' 몇 해전 '정의란 무엇인가'로 만났던 '마이클 샌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깊이있는 내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