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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

셰익스피어 시리즈 <리허설-이척보척> '햄릿' 무대의 '커튼콜',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무대의 '오디션' 이은 진산의 셰익스피어 시리즈 마지막 작품 '이척보척' 무대의 리허설. 마지막 작품은 백하에서 연출만큼 파워가 있는 기획자 서상현 실장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최종공연을 일주일 남기고 갑작스레 출연거부를 밝힌 여주인공. 어떻게든 언더스터디를 구해야하는 서상현에게 갑자기 한 여자가 나타난다. 게다가 과거에 했던 약속때문에 어떻게든 책임져야만 하는. 여러 일이 생기면서 생긴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잠시 쉬는사이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고 그녀를 언더스터디로 결정한다. 하지만 감정이라는 것을 제대로 배운적이 없는 그녀이기에 가슴을 움직이는 무엇인가를 표현하지 못하고.. 진실한 사랑이란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철저하게.. 더보기
셰익스피어 시리즈2, 진산 장편소설 <오디션> '그가 죽었다.나도 그때 죽었다.그리고 3년이 흘렀다.' 커튼콜에 이은 두번째 셰익스피어 시리즈 '오디션'.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3년이라는 시간을 이전의 삶에 메인채 살아가던 다비. 고등학생 시절 우연히 보게 된 연극한편으로 음악전공에서 연극을 전공하게 된 동준. 극단 백하에서 준비하는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의 클레오파트라 역을 맡은 다비와 높은 경쟁율을 뚫고 안토니역을 맡은 동준은 그렇게 우연히 만나게 된다. 부모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아이마저 잃은 다비는 다시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것만이 완전한 사랑이라 여기며 자신을 감추고 절대로 마음을 열지 않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그런 다비를 보며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서라도 그녀를 조금씩 세상으로 나오게 하려 동준은 노력한다. 동준이 다가올수록 그에 맞춰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