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라이터 정철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피라이터 정철의 <머리를 9하라> 9하라, 구하라... 제목만 보면 '구하라'가 맞는 듯 하지만 어쨋든 '9하라'이다. 그가 말하는 '머리를 가지고 노는 9가지 방법'중 '찾자'를 보면 정답이란 없는 것이니 '9'나 '구'나 상관은 없는 듯 하다. '찾자'에서 부터 '영자'까지 정해진 틀이 없이 저자가 하고 싶은 말들을 편하게 늘어 놓았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글자들, 환하게 웃는 모습의 저자, 그리고 '당신의 머리를 교체해 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나를 이끌었던 것 같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어찌보면 따분한 일상. 그속에서 어떤 일탈을 꿈꿀수 있을지 궁금했다. 책을 열면 저자가 가장 먼저 말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틀에 연연하지 말라는 것이다. 정답이라는 것만 생각하다 보면 놓치는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옳은 말이다. 우리는 왜 어려서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