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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 강추, 히가시노 게이고의 < 백야행 > 백야행 ( 白夜行 )히가시노 게이고 / 태동출판사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유명해진 일본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하지만 추리소설을 좋아하면서도 그의 책을 접해본 적이 없었다. 작년 '셜록홈즈 시리즈'를 읽고 어떤것을 볼까 고민하던 중 마침 출간 된 '새벽거리에서'가 있어 먼저 접해봤다. 역시 괜히 유명해진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어 바로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백야행'을 구입했다.그 후 일년이 지나서야 손에 잡게 된 '백야행'. '내 위에는 태양 같은 건 없었어. 언제나 밤. 하지만 어둡지 않았어.태양을 대신하는 것이 있었으니까. 태양만큼 밝지는 않지만 내게는 충분했지.' 오사카의 작은 마을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밀폐된 공간에서의 사건인데다 범인이 거의 흔적을남기지 않아.. 더보기
새벽 거리에서 - 히가시노 게이고 '용의자 x의 헌신' 이라는 추리소설로 나오키 상을 받은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난데 어째서 이 분의 소설을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되었는지; 앞부분만 보면서 평범한 40대 가장의 불륜을 그린 소설이구나 싶었는데 뒤로 가면서 밝혀지는 사실들. 평범한 여자인줄 알았던 그녀가 사실은 살해 용의자. "3월 31일이 되면 모든 것을 말할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주인공인 와타나베는 불륜은 멍청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평범한 가장 이다. 한순간의 불장난으로 인해 모두가 불행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아키하를 만나면서 생각이 조금씩 변한다. '단지 밥먹고 얼굴만 보는 건 불륜이 아니야' '관계를 가지지 않았으니 불륜이 아니야..' '가정을 지키려고 하는 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