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펌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뜻밖의 휴가 지난 주말 부모님께서 올라오셔서는 토요일 하루 애들을 봐주신다고 하셨다. 워낙 갑작스러운 일이라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고, 평소처럼 빨래 돌리고, 이런저런 집안 일을 마무리 하고 11시가 다 되어서야 둘이 집에서 탈출(?)!ㅎ 차에 타고 시동을 켜기전.... "뭐하지?" .... "영화 보러 갈까?", "오랜만인데 극장에서 3시간 보내는 건 좀 아깝다..", "쇼핑가자~" 해서 일단 쇼핑~. 매번 아이들과 다니다가 둘이 다니니까생각할 것들이 많이 없어서 정말 편했다. 딱 우리 둘과, 옷에만 신경쓸 수 있어서 쇼핑하는게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2시간 정도 쇼핑하고, 점심을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스시로 결정. 애들 낳고는 매번 포장스시만먹다가 정말 몇년만에...;; 조민희가 실컷 알아보고는 야탑에 35,..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