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가 얼마전부터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언제쯤 기어다니려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마
구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제 전쟁시작.--;; 조금만 방심하면 이곳저곳으로 벌써 가있는 김지호.
누나가 혼자 놀고 있으면 조르르 가서 같이 놀자고 꼼지락 거리고, 누나가 귀찮다고 밀면 자기
밀었다고 누워서 울어대고.. 낮에 혼자 둘을 데리고 있을 와이프 고생하는 모습이 선하다;;
도연이는 요즘 한창 퍼즐놀이에 빠져서 하루에도 몇번씩 엎고 맞추고를 반복. 스티커를 많이
안찾아서 좋긴 한데 퍼즐하는 것도 만만찮은 것 같다.--;; 그래도 옆에서 혼자 맞추는 모습을
보면 정말 신기..ㅎ 모양을 보고 맞추는 건지, 하도해서 외워져서 맞춰지는 건지..;ㅎ
뽀로로 퍼즐 3*4, 4*4를 금방 떼고 요즘엔 타요 퍼즐 5*4 마스터 하고 있는 김꼬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