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튤립축제가 다가오면서 주말 에버랜드는 쉽지 않을 것 같아 편하게 산책하러 가는 율
동공원. 율동공원도 날이 따듯해 지면서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아직은 그리 많지 않아
주변도 구경하면서 편하게 산책할 수 있다. 호수, 오리, 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사람들을 구경하
면서 보통 두바퀴 정도 돌곤 하는데 김도연은 언제나 한바퀴돌고 유모차 속으로..ㅎ;
언제나 처럼 간식으로 치즈와 음료, 입이 심심하면 꺼내먹을 과자와 빵을 챙기고 도연이와 아
장아장.. 아직은 지호가 걷지 못해서 유모차나 애기띠속에서 있어야 하지만 가을쯤 되면 함께
손잡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ㅎ
전에는 몰랐는데 이번에 율동공원도 주차비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알아보니 전에는 두시
간 이내로 있어서 주차비를 안냈던 것 같다. 2시간 이후부터는 최초 30분에 300원. 이후 십분부
터 몇백원씩 주차비가 징수된다. 하지만... 산책은 2시간 이내가 딱 좋은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