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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시간/도연

인형극도 보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아요~ <어린이집 18주차>



 요즘 도연이에게 매일 가르치고 있는 양보와 이해. 내가 모모할래, 나도 라는 말을 하는거 봐서

이제 나와 다른 누구를 아는 것 같아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에 대해 틈나는데로 설명해 준다.

다행이 도연이에게 동생이 있어서 혼자인 아이들보다 경험하는 것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은 것 

같아 좋다. 요즘엔 정말 가르쳐주는데로 쑥쑥 성장하는데 보고 있으면 정말 흐뭇하다.ㅎ











 일찍 자고 일찍일어나고, 밥도 제때 잘먹고, 대소변도 가리고, 자기 할말도 다하는 김도연. 다

른것들은 이제 조금씩 차차 가르치면 되고,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중요한 규칙적인 생활이 습관

이 된 것 같아 뿌듯ㅎ 





 동생은 누나가 하는 데로 따라하려는 성향이 있어서 지호한테는 많이 신경써주지 못해 미안하

기는 하지만.. 누나가 잘 커야 지호한테도 좋은거라 위안삼으며 일단은 도연이 먼저.ㅎ;





 맛난게 생기면 지호도 챙겨주고, 책도 읽어주고, 함께 놀려고 하는 예쁜 내딸 김도연. 지호랑 

둘이 지금까지처럼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