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워낙 술을 좋아해서 자주 마시기는 했는데... 이사하고 나서부터... 사랑이를 끝으로 가
족계획이 종료되어ㅎ.. 육아도 익숙해져서 아이들을 재우고 나면 매일 드링킹..;;
운동을 열심히 하자고 결심하고, 정말 열심히 운동하고!!! 운동 끝나면 다시 드링킹;;
이런저런 계획들을 세우고 해봤지만 모두 실패... 우린... 패배자..ㅜㅜ,
그러던 중!! 휴가때 고향에 갔다가 집에 와서 도연이가 갑자기 "우린 티비가 왜이렇게 작은
거야?!"... 와이프랑 급 욱해서 바로 55인치 티비 구매... 그리고는 바로 게임기 구매..ㅎ;
콘솔게임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어떤걸 살까 하다가, 애들이랑 같이하기에는 닌텐도 wii 가 가장
적당할것 같아서 wii 로 결정.
게임기 덕분에 정말 술마시는 횟수를 확 줄이게 됨. 대신 그시간에 게임을..ㅎ 그래도 술 안마
시는 것에 만족!. 도연이는 복싱 홀릭~ 엄마, 아빠테 무조껀 이겨야 함. 아주 티비 들어가는줄.
wii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처음에는 하다가 조금만 시간지나도 안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는 몸쓰는거 즐겨하면서 잘하고 있는중..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