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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잊혀짐

 비 한번 참 잘오네..

 오랫만에 옛날 인연들이 생각이 나네..

 나중에 다시 기억 못할수 있으니 쭈욱~~ 적어 놔야지..ㅎ

 1학년 때 같은 기숙사.. 기숙사 이름도 생각이 안나네.. 바보..;;

 어쨋든 407호.. 방짱형.. 이름도 생각안나고..--;;

 광섭이형 성관이..

 광섭이형은 참 친형같앴는데.. 머 맘에 안드는 부분도 참 많았지만 여러모로 날 잘 챙겨주고

나도 잘 따랏던..ㅎ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 인연이 끊어지게 됬지만.. 아마 .. 아니 분명.. 평생 연락은 안하고

잊혀 지게 될것 같다..

 성관이.. 짜식.. 참 노래도 잘하고 재미나고 감수성도 풍부하고..

 전에는 연락도 자주 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연락해도 바쁘다고 끊어 버리기나 하고.. 연락도

안대고.. 나쁜놈..

 1학년 인연은 이게 끝이네..제길.. 머하면서 살았던 거냐..

 아.. 형님들.. 유하형님.. 창용이 형님.. 다들 잘 살고 계신지..
 
 하필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의 길을 걷고 있을 때 잘못 인사를 드리게 되서 연이 끊어지게 된.

 차마 부끄러워 다시 인사드리기가 머하다..

 올해 중으로 인사한번 드려야 하는 형님들... 기다리세용..ㅋ

 대학교 2학년 때는 참.. 바빳네..

 대섭이랑 사느라 매일 술에 알바에.. 공부에..

 루시퍼 인연이 다네..

 그래도 춘천에 갈 때 마다 항상 인사 드리는 우리 정석이 형님..

 항상 웃음으로 대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는 참 고마운 분..

 그리고 꼭 한번 만나고 싶은 내가 사랑했던 우리 인재형..

 쳇 바쁜척 쟁이 형님..아주 멋지기만 하고..

 기타.. 머 성인이 명근이 준태.. 요놈들.. 다들 잘 지내라..;

 3학년 때는 공부한답시고 연구실에 들어 가서는 무슨 공부도 안하고 매일 술이나 마시고..ㅋ

 그래도 덕분에 오랫동안 함께할 친구 둘을 얻게 된것 같다..

 우리 동혁이와 동국이.. 너무나도 고마운 동동부라더스..ㅋㅋ 자칭 00팸..

 머 만나바야 매일 술마시는게 다지만 항상 즐거운 놈들..

 그리고 혜자와 대현이..

 혜자야 머 여자니 자기짝 찾아 가면 끊어질 인연이고.. 덕분에 알게된 대현이..

 속내는 착하고 여린데 까칠한 앙탈쟁이..ㅋㅋ

 항상 잘 따라주고 잘 챙기던 녀석.. 내가 좀 잘해줘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네..

 4학년... 정말 아무것도 한게 없었네.. 매일 술이나 마시고..쳇..


 에고.. 고등학교 이후로 살면서 만든 인연이 얼마 안대네..

 그나마 지금 연락 하는 사람은.. 꼴랑..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