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희네 집들이 in 충주

 대희 덕분에 충주로 나들이_ㅎㅎ

 멤버는 대희 & 남자친구, 하나, 보미, 나, 민희. 굳이 멤버를 따지자면 은혜만 일이 있어 빠지고..ㅎ

 토요일 6시쯤 도착할수 있게 충주로 출발.

 도착해서 대희네 집으로.. 일단 집도 크고 베란다도 넓고 해서 너무 좋았다.. 부럽.ㅜㅜ

 대희가 이것저것 많이도 준비해놓고 우릴 맞아 주기..ㅋ

 대체로 속초애들이 음식 솜씨가 좀 좋은거 같다..ㅎ 어쩌면 입맛이 같아서 그런지도...ㅋㅋ

 형님 오시고 나서 달리기 시작..ㅋㅋ

 형님보고 소주 한짝과 맥주 한짝을 사달라고 하고 우린 정말 맘껏 달렸다..ㅎ

 10시 넘어서 도착한 보미와 함께 그냥.. 쭉...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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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슬 배도 부르고 술도 오른 우리는 술도 깨면서 즐길겸 택시를 타고 시내(?) 라고 해야 하려나..ㅋ 그곳

노래방으로 고고..ㅎ

 빠질수 없는 노바디와 댄스..ㅋ

 암튼 맘껏 즐기고 집에 오는 길에 하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기억에 나는건 거의..--ㅎ;;

 집에와서 기억에 나는건.. 술을 계속 마시긴 했는데.. 눈을 떳을 때는 해장하라고 대희가 부대찌게 시켰을 때..;;ㅋ

 부대찌게 보자마자 생각 나는건 역시나 소주 한잔..ㅋㅋ

 "형님.. 한잔 ? 하실까요 ? " .. ㅋ 형님도 "콜.." 눈뜨자 마자 다시 시작된 마라톤..

 하나한테 잔소리 좀 듣고 민희는 아주 이제 모라 할 힘도 없고..ㅎ

 무튼 줄창 술마시다가 술깨기 위해 화투.. 그리고 형님 친구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너무 좋았던 오후..

 이날은 정말 태어나서 민물회를 가장 많이 먹은날 같다..ㅎ

 형님들과 술한잔 하다가.. 삘받아서 집에 갈 생각은 하지도 않고 형님들테 맛난거 사달라고.. 좋은데좀 데려가

달라고..ㅎ

 그래서 형님들 차타고 충주댐 가서 구경도 하고.. 맛난 민물회도 정말 잔뜩 먹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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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종일 술마셔서 그런지 정말 죽다 살아났네..ㅋ

 결국 집에와서는 마시지도 못하고 뻗어 버렸다...;; 

 담날에는 출근 때문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버스타고 서울로..

 죽자고 마셔서 힘들긴 했지만 좋은 분들도 만나고.. 맛난것도 많이 먹고.. 즐거웠던 날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