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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시간/미술관

이영 미술관

 홈페이지 : http://www.icamkorea.org/ 

 
 우리 가족이 세번째로 방문한 미술관.

 죽전에서 수원으로 나가는 길 중간에 위치한 이영 미술관

 도로 옆 한적 한 곳에 넓게 위치하고 있었다.

 건물은 전체 삼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크기가 상당했다.



 입구로 들어가니 크고 시원한 공간에 큼직큼직한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전시되어 있던 작품들은 전혁림님의 빨강과 파랑이 멋지게 어우려져 있었

던 것들. 만다라 보고는 쓰러지는 줄 알았음.

 더 대박인 것은 그 분이 "90 이제 시작이다." 인가? 하는 전시전을 했다는거..; 실제 100살

조금 안되서 돌아가실때까지 작업을 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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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중에 통영에 있는 한려해상도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이재삼 님의 ... 미술실력이 없어 뭐라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새로운 느낌의 스케치.

산성 작품도 예술이었고.. 전부 예술 이었다. 그리고 초상화라는 작품 속 아저씨를 밖에서

실제로 만나볼 수 있어 신기햇다. 사실 그 분이 그분 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ㅎ;

 그리고 박생광님의 작품들.. 작품마다 간단하면서 재미있는 멘트가 있어 신선했다.

 정상화님의 무제라는 시리즈의 작품들도 있었는데 와이프와 보면서 이건 어떻게 하는거지

하고는 한참을 신기해 하며 바라보았다.;

 나머지 작품들은 기억이 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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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에는 셀프 매점도 있었고 항아리들 그리고 시골틱하게 꾸며놓은 환경들 기타 작품들..

그리고 아이들의 흥미를 끌수 있는 재미난 모양의 놀이품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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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부터는 미술관 방문할 때 수첩과 너무 크지 않은 스케치북을 가지고 다니기로 했다.

 작품 감상을 하면서 그 때 그 때 받은 느낌을 적어두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이기도

하고 작품 설명을 적어 두면 더 도움이 될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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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야외에 나와 바람 쐬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그림도 그리면 좋을 것 같다.

 관람료가 5,000원으로 다른 미술관에 비해 조금은 비싸긴 하지만.. 1,2천원.ㅋ 야외에 꾸며

놓은 시설도 너무 좋고 편히 쉴수 있는 공간도 많아 매력적인 곳이었다. 

 - 내부 촬영은 허락 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