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가자고 가자고 했던 오르세 미술관전.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힘들 것 같고 미루고 미루다 여름휴가 시즌에 따로 갈곳도 없고 해서
가까이 있는 주변을 돌아다니자고 해서 방문.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완전 착각. 대박..헐.. 엄청 많음.ㅋㅋ
일단 어디 초,중 학교에서 단체 관람왔는지 아이들 북적북적에 소싯적 펜좀 잡으신 분들까지
해서 어마어마한 인파가..ㄷㄷ;;
도연이랑 함께라 조용히 편하게 즐기길 기대 햇지만.. 모 혼자 즐길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고..
아무튼 최대한 편한 마음으로 즐기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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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모하지 마라 모하면 안된다 하는 문구를 읽은 후 입장한 후 대략 10분쯤 흘렀을
즘.. 갑자기 울어대는 김도연...!! 이것 저것 다 해보며 겨우 달래 보지만 분위기는 빨리 나가서
나 달래줘~~~ 하는...
다시 최선을 다해 어느정도 정리 후 최대한 빨리 머리속에 그려 놓고 무비무비..
비록 예술에 대해 아는 것은 개뿔 없어도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 팔레트 속에서 살아 움직
이는 것의 차이를 느낄 정도는..ㅋ;;
정말 "별이 빛나는 밤" 앞에 섰을 때의 그 느낌은...
비록 아무것도 모르긴 하지만 앞으로도 많이 접해서 느끼도록 해보자라고 생각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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