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이 되는 것은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미치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 유일하게 중요한 것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존중받고 싶다면 먼저 존중하라
지금까지 읽어 본 책들 중에 이 책만큼 격하게 공감했던 적은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듯한 표현. 그리고 대처.
지금 나는 왜 그런지.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동이었다.
이 모든것이 존중력이 부족해서 였다니.
'우리가 누군가에게 존중심을 표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그 사람에게
주목하고, 그 사람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것이다.'
page 15.
chapter 1. 누구를 혹은 무엇을 존중해야 할까
'우리가 가져야 할 모토는 '의심 대신 신뢰'다. "부하직원들은 그저 자신의 이해가 달렸을
때에만 참여하려 하지!"라는 생각을 가진 상사와 "상사에게서 고맙다는 말을 기대하는 내가
바보야!"라고 생각하는 부하직원이 '직장에서의 투쟁에서는 그 어떤 승리자도 있을 수 없다'
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면, 이것이 바로 첫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page 44.
chapter 2. 존중심을 가지는 것이 왜 그토록 어려울까
'갈등의 대화를 치유 가능한 상태로 이끈다는 것은, 당신을 실망시킨 사람과 일 대 일로
이야기 나누도록 유도하는 것을 뜻한다.'
page 89.
'남성과 여성이 말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차이는 커뮤니케이션의 방향 설정에 있다. 남성들은
'해졀책 지향적으로' 말하고 여성들은 이보다는 '관계 지향적으로' 말한다.
page 106.
'아직까지 우리 세상은 함께 춤을 춰도 된다고 해서 그것이 다른 방식으로 춤추는 사람들
까지도 함께 춤춰도 좋다고 허락하는 것은 아니다.'
page 115.
chapter 3. 존중심이 결여된 행동을 경계하라
'우리의 욕구에는 기본적으로 커다란 차이가 있다. 한쪽은 독립성을 원하지만 다른 한쪽은
결속감을 원한다. 이것이 바로 많은 갈등과 비존중의 근원이다.'
page 129.
'사람들이 다양한 만큼 사람들의 생각도 다양하고, 그에 따라 다양한 감정으로 인해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page 151.
'오해에 대해 해명하라.
오해를 해명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활용하라.'
page 157.
chapter 4. 존중심 없는 행동과 그 대처법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가진 인생의 시간이다. 그것이 가진 제한성으로 인해 인생의
시간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값진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를 자문해 보아야 한다.'
page 217.
chapter 5. 성공의 수단으로 존중심을 이용하는 방법
'우리가 감정 표현을 축소해서 전달하면, 상대방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page 263.
'우리는 먼저 자신을 관찰하고, 가능한 우리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상대방
에게 다가갈 수 있고, 상대방과 조화로운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page 267.
나 스스로 나한테 존중하지 않았고, 그 불안함으로 인해 남을 깍아내리려 했고, 그러다 보니
감정은 점점 깊어만 갔던 것 같다. 이제 무엇을 해야 할 지 알게 된 것 같다.
예전에 읽었던 한윤복님의 '배려' 이후로 정말 최고로 감동 받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