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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시간/일상

우리가족 생일잔치


 와이프 생일이라 오랜만에 우리가족끼리 생일파티.

 평소 김도연이 11시 조금넘어서 잠들기 때문에 12시에 둘만 파티하려고 했는데 자기도 같이

축하해주려고 했는지 억지로 안자고 버텼다.ㅎ

 그래서 같이 축하 노래 부르고 양치까지 다 시켰는데 과일이랑 다시 먹이고.ㅎ

 간만에 늦게까지 놀도 소화시키고 늦잠.

 생일에 모 하고 싶은거 없냐는 말에 그냥 외식하자고 해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 고른 서현에

있는 무스쿠스. 아주 뷔폐를 너무 좋아라 해서는..ㅎ


 예전 같았으면 당연히 드마리스를 갔겠지만 지난번에 워낙 실망을 해서.. 이번엔 무스쿠스를

가보기로 했다. 둘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궁금했었는데 규모면에서는 정말 드마리스랑 비교가

되질 않았다. 그래도 스시 전문점 답게 스시는 상당히 괜찮았다. 하지만 나머지 음식은 영..

 몇 개 되지 않는 요리음식은 그럭저럭... 스테이크는 그날 요리하시는 분이 컨디션이 별로였

는지 고기가 안좋았는지 먹기 좀 그랬고 스파게티는 그냥저냥.

 폭립도 그랬고.. 일단 육류는 모두 꽝.; 그래도 스시가 맛있었으니까 모..


 게다가 생일인 사람이 있는 테이블에는 와인이 무료. 덕분에 와인도 한잔하고~ㅎ

 오랜만에 스시로 배채운 배부른 하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