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구경간 곳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
테디베어 박물관은 하도 얘기를 많이 들어서 조금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사실 정말 너무 아쉬
웠다. 예술작품을 패러디한 테디베어들, 루이비통 스토리, 엘비스 테디베어 등 신선한 컨텐츠는
좋았는데 그정도에 비해 가격은 조금 비싸지 않았나 싶다.
관광특구 특성상 그럴수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테디베어 에서 나와 식사를 할까 어쩔까 하다 한군데 더 구경하기로 결정하고 이동한 곳은
'자동차 박물관'. 중문관광단지에서 대략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김도연은 피곤했는지 잠에 취해서 헤롱헤롱~헤헤 그래서 유모차에 싫고 편하게 구경~ㅎ
오래전 영화로 봤던 '백투더 퓨처'에서 나왔던 그 자동차.ㅎ
이 자동차 박물관은 아시아 유일의 개인소장 자동차 박물관이라고 한다.
관리도 엄청 잘 되어 있고, 정말 많은 자동차들. 그리고 현재 8대밖에 남아 있지 않는 나무로
만들어진 자동차까지.. 제대로 눈호강 시켜줬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