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나이 45세
- 우에다 오사무
요즘 TV를 틀면 자주 나오는 광고중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반복적인 메시지를 알려주는 광고.
그리고 마지막에 정말 '100살까지 살면 어떡하지?'라는. 우리투자증권의 100세시대 연구소에서
시작한 캠패인이다.
의학의 발달과 삶의 질의 향상으로 인해 어느새 100세 시대가 다가온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과
연 100세까지 살 '준비'가 되어 있을까? 이미 국민 대부분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100세 시대를 대처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 해야 하는 것일까?
저자는 그것의 터닝포인트 시점을 45세로 잡았다. 그 시기를 현명하게 대처해서 70세 까지 안
정적인 노후를 이끌어 가기 위해 저자가 실제 겪었던 것들 그리고 주변에서 본 것들을 정리한
그만의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알려주려 한다.
'커리어의 터닝포인트 45세'.
언제까지나 회사에서 나를 보살펴 주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과연 나라는 존재가 회사를 벗어났
을때도 사람들이 인정해 주는 나의 능력을 인정해 줄것인가? 회사의 타이틀을 배경으로 하는 나
와 온전한 나만의 나를 동일 시 해도 되는 것일까? 먼저 현식을 직시 해야 한다.
45세에 이르기까지 판단력, 사람을 다루는 리더십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향 후
매우 어두운 미래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자신이 어떠한 사람이었는지를 다시 한번 객관
적으로 바라 봐야 한다.
그렇다. 이미 터닝포인트에 접어들고 있는데 막상 준비하려고 하면 해야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
고 이미 많은 것을 놓쳐 왔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여기서 저자는 재미있는 말을 한다. '빠른 출세는 치명적이다.', '스페셜리스트가 되지 마라'
누구나 남들보다 먼저 출세를 하려 하고 더 뛰어난 스페셜 리스트가 되려 하고 그것이 성공이
라고 생각하는데 그러지 말라니. 저자는 자신의 성공과 전문성만을 위해 한쪽으로 치우치는 사
람이 되기 보다는 '상대의 입장을 존중하는 가운데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사고방식을 바
꿔야 할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무엇보다 전체를 파악하는 균형 있는 인간이 되는 것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인맥'으로 보고 있다. 인적 네트워크야 말로 100
세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강력한 무기인 것이다. 꾸준한 자기개발로 어디서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나눠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고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
'45세가 인생의 중간점이라고 생각한다면 앞으로의 40년, 45년을 살아가기 위해서 체력과 건강
그리고 외모를 어떻게 유지할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
- 202page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손이 미치는 범위에 있는 모든것이 내 몸이라 생각하고 소중히 여기
는 것이야 말로 100세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무엇보다 인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