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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국제도서주간> 놀이? 낚시?


 오늘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그리고 여러 온라인 사이트에 '국제도서주가 입니다...' 라는 문

구가 나돌고 있다. 문구에는 간단한 규칙이 포함되 있는데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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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서주간입니다. 규칙: 가까운 곳에 있는 책을 집어들고 52페이지를 폅니다. 다섯 번째 문장을 status에 포스팅합니다. 제목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습니다. status에 이 규칙도 같이 복사해넣습니다.
It's international book week. The rules: Grab the closest book to you, turn to page 52, post the 5th sentence as your status. Don't mention the title. Copy the rules as part of your 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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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마침 읽고 있는 '블러드 오스, 대통령의 뱀파이어 그리고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 있었

는데 어떤것을 고를까 하다 아침에 읽었던 책인 '블러드 오스'선택. 뱀파이어와 관련된 소설이

라서 잔인한게 나오면 어쩌지 했는데 예상외로 나온 것은


"그 정체가 무엇이든 실체가 있었다."


헐.....


 낚시인지 뭔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책에 더 관심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

만으로도 즐거운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