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기억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마록. 예전부터 추리소설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었다. 그러다 만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라는 작품의 저자 '넬레 노이하우스' 그냥 푹 빠져버렸다. 다음으로 나온 '바람을 뿌리는 자'. 역시 최고였다. 이미 워낙 유명한 '타우누스 시리즈' 그 첫번째 작품이 이번에 나온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만나게 된 '사랑받지 못한 자'. 오랜만에 책을 읽을때까지 설레어 했고, 결국 수면욕을 참고 읽어 버렸다. 늦은시간까지 말똥말똥한 눈으로 책을 잡고 있었던 적이 얼마만인지.. 중학생 시절 친구의 소개로 접해보게 된 '퇴마록'. 신세계를 접해 본 나는 헤어나올 수 없었고 하루에 서점을 두번씩 왔다갔다 하며 책을 사서 읽어버렸다. 책을 사서 다 읽어야만 엄마가 새로 사 읽을 돈을 줬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 더보기 대학교 시절 대학생 시절 가장 많은 술을 마셨던 한 때 루시퍼에 취직(ㅋ) 하면서 새로운 술 인생이 시작 됬었던 것 같다. 일하는 날은 퇴근해서 마시고 쉬는 날은 술마시러 출근하고.. 격일로 5시간씩 시급 2,500원 받고 일해서 한달에 손에 쥐는 돈이 23~5만원 정도였는데 실제 월급날에는 다 술값으로 마이너스 하고 몇만원정도 받았었던..ㅋ 연구실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 그리고 졸업 그리고 그냥 대학생이던 나ㅋ 민망한 사진들도 참.. 많네.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도 다 큰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참 어렸다. 언젠가 지금을 다시 되돌아 볼 때 그 때도 참 어렸구나 라는 생각을 할 것만 같다. 난. 언제쯤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더보기 군시절 사진 2년이란 시간을 함께 했던 사람들. 몇몇과는 아직 연락할 수 있어 다행이다. 그시절 밤새 페인트도 칠해보고 줄가지고 이것저것 만들기도 하고. 운이 좋은건지 없는건지 일병 갓달고는 갑판 선수 되서 정말 고생 많이 했던 것 같다. 막내들은 매번 바뀌고.. 그래도 태환이랑 주섭이가 조금 오래 있어줘서 위안이 많이 됬던.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