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감독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1982년 잊지 못할 과거의 영광 <마지막 국가대표> 얼마전 읽었던 '나는 감독이다'에 이은 두번째 야구소설 '마지막 국가대표'. 2008년을 끝으로 올림픽에서 사라진 야구. 그렇기에 9전 전승으로 받은 금메달이 더욱 값질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과거에도 이런 영광의 순간이 있었다. 비록 야구강국 '쿠바'가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언제나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미국과 영원한 라이벌 일본이 있어 우승이 쉬운것은 아니었다. 게다가 프로야구 출범과 맞물리는 시기여서 이미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모두 기용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그렇게 국가대표 선발에서부터 삐걱거렸던 세계야구선수권대회. '마지막 국가대표'의 배경이 내가 태어난 1982년이다 보니 아무리 어린시절에 야구에 관심이 있었다해도 낯선 사람들의 이름이 많았다. 그나마 지금까지 감독이나 코치로 현역에서 뛰고 계신분.. 더보기 본격 야구 소설 <나는 감독이다> 학창시절 시험이 끝나 갑자기 할일은 없고 시간은 남아돌때, 수학여행 가는 버스안에서등 시간이 남으면 가장많이 했던것이 만화책보는 것이었다. 다행이 주변에 돈이 많아 왠만하면 다 사들이는 놈도 있었고 책방에서 수시로 빌리는 놈도 있어 원하는 책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당시에 자주 봤던 만화중에 일본에서 나온 'H2'라는 것이 있었다. 어려서부터 우정을 쌓아온 '히로'와 '히데오'. 한명은 투수로 다른 한명은 타자로 모두 갑자원을 목표로 최고가 되는 그런만화였다. 'H2' 그리고 '천하무적야구단'등이 재미있었던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고 짜릿해서 였을 것이다. 야구 명문학교에 간 '히데오'와는 달리 일반학교로진학해 바닥부터 조금씩 팀이 성장하는 '히로'. 야구를 시.. 더보기 <나는 감독이다> 야구는 어린시절 해태가 있을 당시 좋아했던 것으로 끝이었다. 선동열, 이종범, 김성한등등..초등학생시절 새벽같이 학교에가 친구들과 테니스공으로 야구하며 놀고.. 중학교에 가면서부터조금씩 흥미를 잃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 우승. 그리고 '천하무적 야구단'이라는 프로그램 - 지금은 종방 되었지만 - 을 통해 다시 야구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회사에서도 야구붐이 일어서 글러브부터 각종 야구 장비들을 구매하고.. 조금 더 일찍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아직 흥미가 있을 때 만날 수있어 다행이라 생각된다. '나는 감독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