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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베르베르

카산드라의 거울 - 베르나르 베르베르 어느날 자신이 미래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한 소녀. 그 소녀의 이름은 카산드라. 자신이 미래를 보게 되는 것이 어쩌면 이름과 관련이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드라 책을 찾아 보니 실제 과거에 카산드라라는 미래를 보는 여자가 존재 했다. 하지만 누구도 그녀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누구라도 부정적인 미래는 알고 싶어 하려 않기 때문에... 그녀와 똑같은 운명을 갖고 살아 가야 하는 것인지. 어떻게 나는 이런 힘을 갖게 되었는지 왜 내 기억 속의 13여년이 지워져 버렸는지 진실을 알기 위해 미래가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한 카산드라의 고난을 그린 이야기.--ㅎ ------------------------------------------------------ 소설의 후반부에서 저자는 이전의 소설 파피용을.. 더보기
인간 - 베르나르베르베르 인간은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한 희극이라고 한다. 인간은 어느 공간에 갇힌 한 남자(라울)와 한 여자(사만타) 의 이야기 이다. 정신을 잃고 있던 남자가 정신을 차리고 그 곳을 살피다가 여자를 발견 하게 된다. 여자는 상황을 파악하지 못해 남자를 경계하지만 이내 자신들이 어느 곳에 갇히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둘은 자신들이 어느 우리에 갇히게 되었을 것이며 자신들이 저지를 행위 때문에 벌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하며 서로를 헐뜯고 다툰다. 과학자인 남자는 인류를 위해 동물들을 희생시켜 가며 연구하지만 결국 인간의 욕심 때문에 잔인한 행위를 정당화 할 수는 없다고 여자는 말하고, 호랑이 조련사인 여자는 관객들의 재미 를 위해 호랑이를 조련시키지만 그것 역시 호랑이를 괴롭히고 학대해서 얻게 되.. 더보기
파라다이스 2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전편과는 비슷하게 있을 법한 미래, 과거, 추억 등으로 내용이 구성 되어 있다.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정말 "아~ 대박.." 어쩜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여러 이야기 중에 '허수아비 전략' 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읽으면서 '코끼리는 생각하지마'가 떠오르기도 했다.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보이는 것은 숨긴 채 다른 것을 돋보이게 하는 전략.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이야기 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농담이 태어나는 곳'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이야기의 시작점은 어디인지.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한 것이 목숨을 위협하는 곳까지 다다르게 되고. 목숨을 건 시합 끝에 자신을 진화 시키고 사랑까지 얻게 되는 훈훈한..ㅋ 마지막 이야기는 '아틀란티스의 사랑'. "내가 나비인데 사람이 되는 꿈을 꾸고 있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