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그대들에게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최복현 / 양문 인생 3라운드에서 詩에게 길을 묻다. 부제에 나와있듯 저자는 삶의 애환이 잘 묻어나는 시와 함께 삶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아직 살아갈 날은 많은데 세상으로 부터 밀려나 어쩔 수 없이 은퇴해야 하는 시기. 그 시기를 저자는 인생의 3번째 라운드라 부른다. 어찌보면 우울해 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처한 그들에게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 것이며 행복해 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희망서. '인생 3라운드에서 길을 묻는 그대에게'에서 그것에 대해 다룬다. '어항에 갇힌 열대어처럼 정의와 불의는 나와 상관이 없다.누군가 나에게 먹을거리를 주면 고개 숙이는 즐거움으로 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쉬는 것, 휴식에 대해 단지 노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 더보기 짧은 글 속에 많은 것이 담겨져 있는 시가 나는 참 좋다. '최복현'님의 재미난 시를 하나 보았다. 네가 떠난 오늘하늘이 유난히 파랗다.한 번도 남으로 여긴 적 없는33년네가 떠난 거리에서 유쾌한 콧노래를 부른다. 끝내 아리고 슬픈 고통을 남긴뻥 뚫린너의 흔적 세월이 흐른들 채워질 리 없어도너를 잊는 일은 빙수처럼 시원하다 너는 나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없었고,너는 나의 사랑이 아니었음을 지금 알았다.그래도 너만은 그래도 너만은나의 사랑니가 아니었으면 했는데... - 최복현, 더보기 언젠가 나중에 다시 읽을 언젠가 나중에 다시 읽을 생각을 하고 책장에 넣어 둔다면 정말 다시 꺼내기가 쉽지 않다. 지금껏 30년이 조금 넘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같은 책을 두번 이상 읽어본 경우는 고작 열번 안팍 인 것 같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책을 한번 읽을 때 꼼꼼히 읽고 메모할 것은 메모해 책을 한번 읽고 정리한부분들은 다시 챙겨보는 습관이 생겼다. 그리고 괜찮다 싶은 책은 주변 분들에게 드리고 있다. 책장에 꼽는 순간 그 책은 죽은 책이 되버린다. 돈처럼 책도 돌고 돌아야 한다.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렇게나 책장을 넘기지만 현명한 사람은 공들여 읽는다.왜냐하면 그들은 단 한 번밖에 그 책을 읽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장 파울(Jean Paul) 더보기 이전 1 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