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일야화 - 4 ( 4 ~ 9 일 이야기 계속 ) 노인이 바다로 항아리를 던지려는 순간 마신이 빌고 빌고 빌어서 다시는 해를 끼치는 행동은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 내고는 마신을 구해주기로 결정했다. 마신은 자신을 구해준 어부 에게 은혜를 갚겠다며 4개의 봉우리로 둘러쌓인 곳의 한 연못을 알려 주었고 그 곳에 가서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은 뒤 왕에게 팔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신 그물은 하루에 한번만 던지라고 신신당부 하였다. 어부는 마신이 알려준 그 곳으로 가서 그물을 던졌다. 그러자 노란색, 파란색등의 신기한 색의 물고기 들이 잡혀 올라왔다. 어부는 그 고기들을 가지고 궁궐로 가서 팔았다. 궁궐의 요리사는 신기하다며 왕에게 만들어 드리기 위해 식당으로 가서 요리를 시작했다. 고기들이 불판 위에서 익기 시작하자 갑자기 주방 벽이 .. 더보기 천일 야화 - 3 ( 4 ~ 9 일 이야기 ) 4일 밤부터의 이야기. 한 나이 든 어부가 있었는데 그 어부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하루에 그물을 네 번만 던진다고 한다. 하루는 그물을 던졌는데 무엇인가 묵직한것이 걸려 힘을 써서 겨우 건져 올렸는데 죽은 동물의 시체가 건져 올라왔다. 이에 실망하고 다시 그물을 던졌는데 이번에도 묵직한 것이여서 힘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진흙덩어리 들이었다. "에이 더러운 세상.. " 하고 다시 던졌는데 이번 에도 고기는 없고 쓸데 없는 것이었다. 너무 화가난 노인은 "빌어먹을 세상..ㅋ" 하고는 마지막 으로 그물을 던졌다. 이번에는 너무 무거워서 도저히 올라오지가 않아 물에 들어가 겨우겨우 끌어 올렸는데 건져놓고 보니 항아리 하나가 들어있었다. 그나마 그것을 팔면 어느정도 값어치 를 하겠구나 하고 항아리를 뜯어 보았다.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