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주말. 부모와 아이들이 가득있어야 할 야외에 왜이렇게 사람이 없지~ 하고 마냥
좋아했던 우리;;
월요일, 화요일, 갑자기 온라인에서 메르스 위험을 알리기 시작했다. 급한대로 정보를 모아보
니 상당히 위험한 상황인 것 같아, 와이프와 아이들의 대외활동을 완전 차단. 회사도 나가기 싫
었지만, 정말 싫었는데,,,ㅎ
아무튼, 그렇게 2주가까운 시간을 에너지 발산을 못하고 집에만 있었던 아이들, 그리고 에너지
를 감당못하고 살이 쭉~ 빠져버린 조민희..; 다시 어린이집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와 아내
의 표정이 살아나기 시작..ㅎ
모두들 별탈없이 건강하게 잘 견뎌줘서 너무 고맙고, 고맙고,,,
메르스가 완전히 잠잠해지면 제대로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