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들의 시간/에버랜드

에버랜드 9st (121007) <사파리>



 우린 몰랐다... 에버랜드 개장시간 전부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릴 것이라고는..

 그저 10시에 맞춰서 가면 바로 사파리로 가서 오랜 기다림 없이 사파리 구경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ㅋ 오늘의 목적은 오직 사파리투어! 하나였기 때문에 무조껀 사파리로 ㄱㄱ. 비록 한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하긴 했지만 버스를 타고 바로 앞에서 맹수들을 구경하는 경험은 만족스러웠

다. 건빵을 받아먹는 '곰'이라니..--;; 무엇보다 야생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하이에나'와 

'사자'의 공존.ㅋ 무튼 색다른 경험이었다.















 김도연도 이제 들고 다니고 메고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가방 하나 사주려고 했는데 사자모양은

무섭다고 울고 그나마 토끼모양은 맘에 들어했지만.. 생각보다 예쁘지 않았고 와이프의 반대로 

인해 다음기회에..ㅋ












 목적을 이루고 집으로 갈까 하다 마침 새공연 시간이 다되가서 구경하고 가기로 결정. 새들 중

에 닭처럼 생긴것이 있었는데 김도연이 '꼬꼬' 라고..ㅎ 짧긴 했지만 도연이와 같이 멋진 새들 

비행도 구경하고 나름 괜찮았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