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생활/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대한 개츠비 - 스콧 피츠 제럴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덕분에 온갖 출판사에서 '위대한 개츠비'를 쏟아내던 작년 늦봄즈음 집에 있는 개츠비는 너무 오래 된것같아 ( 중학생때 인가 샀으니까 거의 20년...;; ) 이참에 새로 하나 사야지 하고는 '민음사', '문학동네' 에서 나온 것으로 두권을 샀다. 그저 재미로 읽기나 하는내가 원본하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할리는 없었고, 단순히 민음사 책을 읽고 싶었는데 문학동네 개츠비를 사면 사은품으로 얇은 소설을 하나 더 준다는 바람에..ㅎ; 아무튼 책을 사놓고 바로 읽을 줄 알았는데 결국 2014년이 되서야 책장을 펼쳤다. 아마도 개츠비를 만나는 것이 이번이 네번째정도 되는 것 같다. 이번에 다시 그를 만나기 전에 이미 잘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도 새로운 면을 보게 되는 것을 보면 책이라는 것.. 더보기 오가와 히토시 <철학의 교양을 읽는다> 어렵고 따분한 철학책, 특히 인문 고전을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움을 주기 위해 탄생하게 된 '오가와 히토시'의 '철학의 교양을 읽는다'. 저자가 썻던 '인생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라는 책을 편하게, 어렵지 않게 그리고 공감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 책 역시 조금은 기대를 하고 읽었다. 유명한 철학자들의 다양한 고전을 당시의 배경과 함께, 나타내고자 하는 의미에 대해 어렵지 않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저자의 목적이었다고 본다. 저자가 해당 사상을 내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으며 시대적, 개인적 배경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들의 삶에서 바라봐야 하는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책 속에 들어있다. 무엇보다 쉽게 손이 가지 않는 주제들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서 호감이 간다면 먼.. 더보기 할 말 다하며 제대로 이기는 <실속대화법> '말은 현실을 만들어 낸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나이를 먹을수록 깨닫는것 중에 하나가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이다. 전에는 미처 몰랐던 아무렇지도 않다고 여겼던 것들이 누군가를 규정짓게 하고 나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게 된 것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젊었을때는 오랜시간을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를 알아갈수 있었기에 '말' 이큰 의미를 가지지는 못했다. '말'이 아니더라도 평소의 행동이나 다른 무엇인가를 통해 판단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오랜시간을 함께 하더라도 모든 부분을 볼수 없을 뿐더러 직접적으로 함께 하는 시간이 적다보니 사람을 판단하는데 있어 '말'이 큰 부분을차지하게 되는 것이었다. '실속 대화법'에서는 바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말해준다. 같은 상황..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91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