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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드

<반짝반짝 추억전당포> - 요시노 마리코 이번달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e2리뷰어 9기~* 첫번째 도서는 '북로드'의 따끈따끈한 신작 얼마전에 읽었던 '무지개곶의 찻집'과 비슷하게 포근한 느낌의 표지가 맘에 든다. 대체로 일본소설은 따듯한 느낌이 난다. ( 개인적으로; ) 추억을 담보로 하는 전당포. 그곳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ㅎ 반짝 반짝~ 더보기
자신의 이익을 위한 인간의 끝없는 타락 바람을 뿌리는 자 김진아 역/넬레 노이하우스 저 북로드 | 2012년 02월 바람을 뿌리는 자 - 넬레 노이하우스 / 북로드 작년 한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신작 '바람을 뿌리는 자'가 이번에 새로 나왔다. 어쩌면 국내 매니아를 제외하고는 '타우누스 시리즈'는 조금 낮설 수도 있다. 국내에 출판된 타우누스 시리즈는 고작 '너무 친한 친구들-2편', 그리고 '백설공주에게 죽음을-4편'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출간된 '바람을 뿌리는 자'는 기존 매니아 그리고 새롭게 팬이 된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바람을 뿌리는 자를 보면 먼저 엄첨 두껍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무려 600page 가까 이 되는.. 넬레 노이하우스의 책을 처음 .. 더보기
열등의식 너무 친한 친구들넬레 노이하우스 / 북로드 사랑받지 못한 여자에 이은 '타우누스 시리즈' 두번째 작품 '너무 친한 친구들'. 가젤과 양의 탈을 쓰고 앉아 있는 모습 뒤로 사자탈을 쓴 자가 피묻은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개장 준비를 하던 동물원에서 갑자기 비명이 들려왔다. 건초더미에서 발견 된 사람의 손으로 추정되는 손상된 사체. 사체는 조각난체로 여러군대에서 발견 되었다. 어쩔수 없이 동물원은문을 닫고 경찰을 불러 수사를 시작했다. 사체의 주인은 '파울리'. 현재 호프하임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으며 스스로 환경운동가라 여기고 그에 반하는 사업이 있으면 선두에 나서서 강력하게 항의하곤 한다. 그러다 보니 몇몇 추종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그를 싫어할 수 밖에 없었다. 용의자를 추리는 작업부터 만만치.. 더보기